김길태는 이날 오후 2시간 30분 부산지법에서 영장실질 심사를 벌인다. 현재까지 김길태는 혐의를 부인하고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지만 구속영장 발부는 확실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경찰은 오늘 구속여부가 결정되면 다음주 초 현장검증을 거쳐 19일까지는 검찰로 사건을 송치할 계획이다.
이날 부산지법으로 향하는 김길태의 고개 숙인 얼굴이 또 다시 공개됐다. 경찰은 이미 공개수배를 통해 얼굴이 공개됐고 알권리 차원에서 공개한다는 방침을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명승일 기자
msi@newscj.com
다른 기사 보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