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 KERIS)

[천지일보=박선아 기자]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원장 한석수)이 27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된 ‘2016 세계 표준의 날 기념식’에서 교육 기술 표준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교육정보화 전문기관 KERIS는 2008년부터 본격적으로 국제 표준화를 추진하기 시작했으며, 지금까지 총 16건의 국제 표준과 약 50건의 국가표준(KS)을 직접 개발하여 단일 분야 최대 실적을 보유한 기관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한석수 KERIS 원장은 “우리나라가 4차산업혁명에 대한 준비가 비교 국가들에 비해 뒤쳐져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은 매우 안타까운 상황”이라며 “미래사회를 견인할 인재양성과 교육환경 마련을 위해 지능형 교육 및 학술 서비스, 디지털 콘텐츠 보존, 사이버 보안, 프라이버시 보호 등 다양한 분야에서 R&D와 표준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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