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민아 기자] ㈔한국여성장애인연합이 28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사당 앞에서 ‘기획재정부와 보건복지부 여성장애인 관련 사업 및 예산 축소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들은 “보건복지부와 기획재정부는 2017년부터 ‘여성장애인교육지원사업’과 ‘여성장애인 사회참여확대지원사업(어울림센터)’를 여성장애인역량강화지원센터(가칭)로 통합 운영하며 기존 어울림센터 3인의 종사자를 2인 혹은 1인으로 감축하려는 의도를 보이고 있다”며 “사회 최약자층인 여성장애인의 사회참여와 기본적 권리인 교육의 기회마저 박탈함으로 차별과 폭력에 시달리며 이 시대를 살아가는 여성장애인을 절벽 끝 낭떠러지로 몰아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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