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속가능보고서 속지 (제공: KT&G)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KT&G가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의지와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자 ‘2014/15 지속가능보고서(Sustainability Report)’를 발간했다.

KT&G는 이 보고서에 글로벌 초우량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회사의 가치체계와 이사회 중심의 투명한 지배구조를 소개하며 담배, 인삼, 화장품, 제약 등 주요 사업의 현황과 중장기 전략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체계적인 브랜드관리와 철저한 품질경영을 통한 ‘고객만족 경영’ 친환경 기술개발과 에너지 절감을 통한 ‘환경 경영’ 잎담배 경작인 및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시스템을 통한 ‘상생 경영’ 소외계층 및 문화예술 지원을 통한 ‘나눔 경영’ 등 그동안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펼쳐온 여러 활동을 기술했다.

KT&G는 지난 2008년 지속가능보고서를 처음 발간한 이후 이번까지 총 다섯 번의 보고서를 격년으로 발간했으며,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국제 표준 가이드라인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G4’를 준수해 보고서의 객관성과 신뢰도를 높였다.

특히 이번 보고서는 인도네시아, 몽골 등지에서 펼치고 있는 글로벌 CSR사업, 복합문화예술 공간인 상상마당을 통한 문화지원사업,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하는 사회공헌 기금인 ‘상상펀드’ 등 KT&G의 독창적인 사회공헌 활동들을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백복인 KT&G 사장은 발간사에서 “지난해는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지속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투명ㆍ윤리, 소통ㆍ공감, 자율ㆍ성과’라는 새로운 핵심가치를 제시한 한 해였다”며 “앞으로도 여러 이해관계자의 의견에 귀기울이고 사회적인 역할과 책임을 선도하는 국민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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