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97회 전국체육대회 서울시 대표선수로 참석한 청량고등학교 레슬링부 선수, 곽종훈 청량고등학교장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동대문구)

9명 출전… 서울시 종합3위에 기여

[천지일보=이성애 기자] 동대문구 청량고등학교(교장 곽종훈) 레슬링부가 제97회 전국체육대회에 서울시 대표선수로 9명이 출전해 4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남자고등부 자유형 63㎏급과 73㎏급에서 2학년 최경용 학생과 이정호 학생이 각각 금메달을 획득, 그레고로만형 50kg급에서는 2학년 원동혁 학생이 은메달, 여자고등부에서는 자유형 63㎏급에서 2학년 이승희 학생이 동메달을 획득했다.

단위학교로는 전국 종합 2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동대문구 관계자는 “지도교사(감독 손환무, 코치 이영성)의 헌진적인 노력과 학생들이 열심히 지도에 따라준 결과”라며 서울시가 종합3위를 차지하는 데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곽종훈 청량고등학교장은 “동대문구청의 적극적인 지원에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며 “학교에서도 운동선수들이 자칫 학업에 소홀이 할 수 있어 운동부 학생들의 학습지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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