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6일 문학산에서 인천시의회가 ‘의정발전 다짐 한마음 행사’를 진행한 가운데 의원과 직원들이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 준수’ 서약을 하고 있다. (제공: 인천시의회)

문학산 정상서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 준수’ 서약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의회(의장 제갈원영)가 지난 26일 시의회 전체 구성원이 단합하고 화목하게 어울릴 수 있도록 ‘의정발전 다짐 한마음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 문학산 등산로 4개 코스를 인천시의회 의원과 사무처 직원들이 4개조로 나뉘어서 정상까지 산행하며 환경정화 활동과 산불예방 캠페인을 동시에 전개했다.

인천시의회 의원 일동은 문학산 정상에서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 준수 서약’을 다짐하며 청렴 문화 조성에 앞장서기로 결의했다.

제갈원영 의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의원과 직원 간에 함께 어울리며 서로 소통하고 화합과 단결로 신뢰받는 의회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난해 50여년 만에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인천 문학산 정상까지 산불예방 캠페인과 환경정화 활동을 동시에 전개해 더욱 뜻깊은 행사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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