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자재박람회·U-20월드컵·농특산물 집중 홍보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시장 구본영)가 2016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 행사장에서 천안시정홍보관 운영을 통해 시정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6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는 산림청이 주최하고 예산군과 산림조합중앙회 주관으로 충남 예산군 덕산온천관광지구 일원에서 오는 30일까지 열린다.

방문객들에게 산림자원의 소중함을 홍보하고 아름다운 자연과 숲을 배경으로 한 다양한 볼거리와 힐링할 수 있는 쉼터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천안시 홍보관은 산림문화박람회 통합홍보관 내에 위치했으며, 홍보의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홍보담당관을 주축으로 산림녹지과, 문화관광과, 농업정책과, 교통과 등 5개 부서가 매일 교대하며 테마 별로 특색 있게 운영하고 있다.

천안의 산림뿐 아니라 농·임산물, 역사·문화·관광 등을 종합 홍보하며 특히 천안에서 곧 열리는 2016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와 2017 FIFA U-20 월드컵,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 건설사업 등을 홍보해 전국적인 관심을 촉구하고 있다.

특히 방문객이 천안 광덕호두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임에 따라, 시중의 중국산 호두에 비해 품질이 탁월한 광덕호두의 우수성을 알리는 등 천안의 농·특산물에 대한 홍보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조한수 홍보담당관은 “전국적인 행사에 시정 홍보관을 운영한 것은 처음이다. 타 지역 주민들에게 천안시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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