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양대, 외국 대학 특허기술 한국 기업에 소개. (제공: 한양대학교)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 LINC사업단(단장 성태현)은 11월 3일 한양대 및 협력 외국대학의 특허기술을 한국 기업에 소개하는 ‘한·미·일·영 특허기술 사업화 매칭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미국 퍼듀대, 영국 옥스퍼드대, 일본 도요하시기술과학대 및 한양대의 특허기술이 영상으로 소개된다. 한양대와 산학협력을 진행하는 ‘가족회사’ 및 동문기업, 산학협력협의체 기업이 기술 사업화 기회를 검토하게 된다.

이날 행사는 지난 1월 미국에서 개최된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서 한양대와 퍼듀대 연구 재단이 협력방안을 논의한 데서 시작됐다. 이후 한양대는 퍼듀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추가로 관심을 보인 대학 중 옥스퍼드대와 도요하시기술과학대가 참여하게 됐다.

성태현 단장은 “행사를 통해 국내 기업과 대학의 교류를 넘어 글로벌 산학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대학 및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페스티벌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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