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려직업전문학교 호텔제과제빵학과정 활동 모습 (제공: 고려직업전문학교)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고려직업전문학교 호텔제과제빵학과정이 2017학년도 신입생을 대상으로 100% 인적성 면접전형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2017학년도 신입생 모집전형은 100% 면접전형으로 1단계 서류심사, 2단계 심층면접으로 선발한다. 인적성 면접의 경우 제과제빵계열 교수진과 1:1로 진행되며, 호텔제과제빵계열에 대한 학업동기가 뚜렷한 학생들이 인적성 면접전형을 통해 선발된다.

고려직업전문학교는 호텔제과제빵학과 신입생들에게 한국판 동경제과학교로 알려져 있다. 고려전 관계자는 “호텔 파티셰가 꿈인 학생들이 유학을 가지 않아도 매학기 일본 명사 특강 강의를 수강하며 학기별 일본 학교로 유급 인턴십을 지원, 글로벌한 파티셰를 양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호텔제과제빵학과 관계자는 “학생들이 1학년 때부터 제과제빵대회 참여를 통해 경험을 쌓고 경쟁력을 갖춘다”며 “제과, 제빵 자격증을 기본으로 초콜릿공예, 슈가크래프트, 디저트공예등 과정을 세분화해 진로와 적성에 맞게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학교는 고려어학센터를 통해 일본어, 영어교육을 지원하며 일본, 중국, 싱가포르 등 다양한 나라로 해외취업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고려전 호텔제과제빵학과, 호텔조리학과, 커피바리스타학과는 전문대와 동일하게 2년제 학위 취득이 가능하며, 100%면접전형으로 학생들을 선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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