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교 70주년 기념 ‘제35회 발표전’ 작품 (제공: 국립목포대학교)

[천지일보=김미정 기자]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최일) 미술학과는 지난 24일 오후에 목포대 박물관과 도림갤러리에서 개교 70주년 기념 ‘제35회 발표전’을 오픈했다.

이번 전시는 재학생 70여명이 참여해 ‘가을과 겨울’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작품을 선보였으며 다음 달 1일까지 목포대 박물관과 창조관 도림갤러리에서 관람할 수 있다.

손장훈 미술학과 학생회장은 환영의 말을 통해 “이번 전시는 학생들의 다재다능함과 좋은 배움터, 훌륭한 교수님들의 가르침 아래 성장한 작업의 결과물이니 날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학생들에게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또한 미술학과 학과장 조은정 교수는 축사를 통해 “이번 발표전에는 1학년들은 기초조형과 매체교육을 중심으로, 2학년들은 새롭게 진입한 세부전공 분야의 실기교육을 바탕으로 작품을 제작했고, 3~4학년들은 자신들이 본격적으로 추구하는 작업의 경향을 선보였다”며 “이들의 노력과 실험에 격려와 박수를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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