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런닝맨’ 측 “개리 하차, 오는 31일 마지막 촬영”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개리가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하차한다.

‘런닝맨’ 제작진은 25일 “‘음악인’으로서의 삶을 추구하고 싶어 하는 개리의 의사를 존중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7년 동안 ‘런닝맨’ 원년 멤버로서 ‘런닝맨’을 위해 온 힘을 다해 애써준 개리씨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개리씨가 ‘예능인’보다는 ‘음악인’으로서의 삶에 더 집중하고 싶다고 한 만큼, 앞으로 개리씨가 좋은 음악으로 대중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개리는 올해 상반기부터 ‘런닝맨’ 제작진에 하차 의사를 밝혀왔고, 그동안 ‘런닝맨’ 제작진과 ‘런닝맨’ 멤버들은 개리의 하차를 말려온 바 있다.

하지만 개리는 최근 “앞으로 음악에 대한 공부를 더 하고 싶고, 음악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싶다”며 ‘런닝맨’ 제작진에 하차 의사를 전달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개리가 참여하는 ‘런닝맨’ 마지막 촬영은 오는 31일 진행될 예정이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