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3계단오르기 ‘Challenge for Love 63’의 이색복장 부문 참가자들. (제공: 한화생명)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화생명은 여의도 63빌딩에 입주해 있는 한화그룹 계열사 한화호텔&리조트, 한화갤러리아, 한화63시티와 공동으로 다음 달 13일 이색마라톤인 63계단오르기 대회 Challenge for Love 63’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대회는 남/녀 부문별 기록경쟁부문과 개성을 뽐내는 이색복장 부문으로 열린다. 각 부문별 우수자를 선발해 플라자호텔숙박권, 63스퀘어 연간 이용권, 갤러리아 면세점 선불권 등을 증정한다.

또한 최연소 및 최고령 완주자도 선발하며, 참가자를 대상으로 행운권 추첨을 실시해 AQ라미펜, 아쿠아플라넷, 제이드 가든 입장권, 러닝화 등 푸짐한 경품이 주어진다

대회 참가는 이달 24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 63스퀘어 홈페이지와 63온라인몰, 63운영사무국에 팩스(02-525-3229)와 이메일(201663city@gmail.com)을 통해 선착순(450명)으로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1만원이다.

63계단오르기 대회 Challenge for Love 63은 서울을 상징하는 63빌딩에서 개최되는 수직마라톤 대회로서 1251개 계단을 오르며 체력의 한계에 도전하는 이색적인 기록경쟁 대회이다.

지난 1995년 개관 10주년 기념행사로 시작된 이색 도전 레포츠로서 시민의 호응에 힘입어 연례적으로 개최됐으며 올해로 14회째를 맞는다.

올해는 63빌딩 내 갤러리아 면세점을 이용하는 외국인들도 참가해 국제적인 행사로 발돋움했다. 63계단오르기 대회에는 면세점 이용 외국관광객 약 50여명이 참가해 63빌딩의 이색 이벤트를 즐길 예정이다.

참가자는 대회를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의 소외계층에 대한 기부도 가능하다. 63빌딩 오르기에 완주하면 취약계층 어린이 2명에게 63종합 관람권을 기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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