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 고속도로 상, 하행선 정체 예상 구간 (출처: 로드플러스)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주말인 22일 오후 5시 30분 현재 단풍 나들이 여행객으로 인해 서울 도심을 비롯해 고속도로가 혼잡하다. 저녁 9시가 돼서야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하루 전국 고속도로 이용차량 대수는 서울을 빠져나가는 차량은 44만대, 서울로 들어오는 차량은 42만대 등 총 489만대로 예상됐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시간은 서울→부산 4시간 9분, 부산→서울 4시간 5분, 서울→대구 3시간 18분, 대구→서울 3시간 25분, 서울→울산 4시간 17분, 울산→서울 4시간 24분 등이다.

이어 서울→광주 3시간 2분, 광주→서울 3시간 15분, 서울→목포 3시간 37분, 목포→서울 3시간 43분, 서울→대전 1시간 38분, 대전→서울 2시간 14분, 서울→강릉 2시간 19분, 강릉→서울 3시간 30분 등이다.

주요 노선 교통 혼잡 예상 구간은 서울에서 지방 방향을 보면, 경부선의 경우 안성-청주 분기점 구간에서 서울요금소-죽전휴게소, 오산-안성휴게소, 입장휴게소-천안분기점 등이며, 저녁 8시에 해소 전망이다.

영동선의 경우 반월터널 구간에서 마성-양지 터널, 덕평휴게소-호법분기점, 만종분기점-원주 등이며, 오후 6시께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부선은 경기광주-오창휴게소 구간에서 산곡분기점-중부3터널, 대소분기점-진천터널, 서청주-남이분기점 등이며, 오후 8시쯤 해소 전망이다.

지방에서 서울방향을 보면, 경부선의 경우 수원신갈-안성분기점에서 청주분기점-옥산휴게소, 천안-안성, 오산-기흥동탄, 판교분기점-양재 등이 혼잡해 저녁 9시에 해소될 전망이다.

영동선은 광교터널-반월터널에서 봉평터널-둔내터널, 여주분기점-호법분기점, 마성터널-반월터널 등이 혼잡이 예상되며, 저녁 10시에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중부선은 경기광주-곤지암 부근에서 남이천-모가, 곤지암-중부1터널 등이 혼잡할 것으로 보이며, 저녁 10시께 해소 전망이다.

평균적으로 서울을 빠져나가는 교통량은 오후 5~6시, 서울로 들어오는 교통량은 오후 9~10시께 정체가 풀릴 것으로 예상된다.

▲ 주요 도시 간 고속도로 소요시간 (출처: 로드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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