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서울시교육연수원에서 열린 2011학년도 대입진학지도 설명회에 참가한 서울 소재 고교 교감과 진학 담당 교사들이 강의에 집중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뉴스천지=장요한 기자] 2011학년도 대입 전형 계획에 관한 정보와 진학지도방법 등을 수록한 자료집이 발간, 일선 고등학교에 배포된다.

서울시교육청은 11일 오후 서울시교육연수원에서 서울 소재 311개 고교 교감과 진학 담당교사 1200여 명을 대상으로 ‘2011대입 대비 교원 진학지도설명회’를 개최했다.

94명의 현직 교사들이 개발한 이 자료집에는 2011학년도 대입 진학 정보와 2010학년도 대입 분석 자료가 포함돼 있다.

특히 자료집에는 일선 고교에서 진학지도를 담당한 교사들의 생생한 현장 감각이 담겨 있어 진학 담당교사뿐 아니라 학생과 학부모에게도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시교육청은 시교육연구정보원과 함께 이 자료를 일선 학교에 보급, 사설 입시기관 및 학원에 의존해 온 대학 진학지도 관행을 벗고 진학지도 교사들의 전문성을 향상시킬 방침이다.

자료집은 시교육연구정보원 진학진로정보센터 홈페이지(www.jinhak.or.kr)에도 주제별로 분리·탑재돼 교사와 학부모도 열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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