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색홍보 그림자놀이 시즌2. (제공: 경남지방경찰청) ⓒ천지일보(뉴스천지)

시민과 함께하는 4대 악 영웅 찾기 행사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남지방경찰청이 21일 경남 각지의 축제현장에서 ‘그림자놀이 시즌2’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림자놀이는 대형 스크린에 ‘4대 악’의 위험에 빠진 피해자의 이미지를 겉으로 드러내고 행사 참여자가 자신의 그림자를 이용해 스크린상의 피해자를 보호하는 체험 이벤트다.

그림자놀이는 경찰관·참여자·관객이 서로 호응해 생활 속에서 누구나 범죄를 막을 수 있다는 의미를 자연스럽게 체득하는 국민 참여형 이색 홍보다.

경남 경찰 페이스북 페이지에 올라온 행사참여 인증사진 중 베스트 인증사진을 선발해 소정의 경품을 지급하는 SNS 인증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27일 합천대야문화축제를 시작으로 11월 1일 마산국화축제까지 총 7회에 걸쳐 경남 전역의 축제현장에서 진행된다.

특히 21일 ‘경찰의 날’에는 거제에서 열리는 경상남도 생활체육 대축전 현장을 방문해 그림자놀이 행사를 통해 ‘4대 악’을 알리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경남 경찰 관계자는 “4대 사회 악 피해상황을 가상으로 체험하고 ‘4대 악’ 범죄의 심각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도민의 신고를 유도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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