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시민운동으로 확대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국토의 균형발전, 친환경 교통물류수단 확보 등 우리나라 제2의 성장을 견인할 핵심적인 교통인프라인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을 위해 지역 민간단체가 나섰다.

㈔천안시개발위원회(회장 안상국)는 20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경상북도 문경시개발자문위원회(위원장 박건화)와 울진범군민대책위원회(위원장 장유덕)를 방문해 공동결의문을 채택하고 지역별 시민운동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안상국 회장은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는 국토의 균형발전과 미래 친화경 교통물류수단 확보라는 측면에서 반드시 건설돼야 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 12개 자치단체 15명의 국회의원이 협력하고 서명운동으로 보여준 300만 주민의 역량을 다시 한 번 결집해 범시민운동으로 승화해야 하며 천안시개발위원회를 비롯한 지역 민간단체에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