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 전남소프트웨어교육 페스티벌’포스터 (제공: 전남도교육청)

[천지일보=김미정 기자]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22~23일 순천만국가정원 국제습지센터에서 초․중․고학생, 학부모, 교원을 대상으로 ‘2016 전남소프트웨어교육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2015 개정교육과정에 따라 2018년부터 초․중․고등학교에 도입되는 소프트웨어교육 필수화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4차 산업혁명 발전의 원동력인 소프트웨어교육을 이해하고 즐김으로써 학생들에게 컴퓨팅 사고력 신장, 학부모에게는 SW교육 마인드 형성, 교원들에게 SW교육 역량강화의 기회를 제공한다.

부스는 언플러그드 교육, 교육용 프로그램밍 언어, 피지컬 컴퓨팅 등을 체험하는 체험영역과 수업(교과)연구회, 연구학교, 선도학교, 일반학교 산출물을 전시하는 전시 코너영역 등 25개를 운영한다.

특히 교과서 이론만으로 접하던 내용을 학생들이 생각하고 만들면서 원리를 깨쳐 나가는 실감·공감체험중심으로 운영한다. 부스운영은 도내 SW교육 우수 선도학교, 연구학교, SW교육 유관기관 대학, 민관 업체와 연계해 운영한다.

김준석 미래인재과장은 “아이들이 자유롭게 상상하고, 자신의 아이디어를 소프트웨어로 구현하길 바란다”며 “친구들과 함께 공유하고 꿈꾸는 미래를 보장하는 소프트웨어교육의 성공적인 정착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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