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 초 완공을 앞두고 있는 한국IT전문학교 만화도서관 3D 조감도 (제공: 한국IT전문학교)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국내 최초 만화도서관 개관을 앞두고 있는 한국IT전문학교가 최근 만화도서관의 3D 조감도를 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내년 초 완공을 앞두고 있는 만화도서관은 중국 글로벌 콘텐츠 기업인 IIE STAR의 후원 아래 설립될 예정이다.

IIE STAR는 올해 초 한국IT전문학교와 MOU 체결을 통해 만화도서관 설립 외 10년간 장학금 지원, 해외 시장 진출 지원, 웹툰 공모전 등 학교와의 다양한 지원 및 교류를 약속했으며, 이를 통해 웹툰학과, 만화애니메이션학과 학생들이 다양한 정보를 얻을 예정이다.

만화도서관에는 총 1만권 이상의 출판만화들로 구성될 예정이며, 그 밖에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춰 한국IT전문학교 재학생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학교 관계자는 “한국IT전문학교에는 웹툰학과정과 만화애니메이션학과정이 있어 특히 관련 학과정 학생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며 “학생들이 자유롭게 이용하면서 실습이나 연구에 있어 매우 유용한 장소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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