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총 교리에 대한 신천지 반박교리 100선이 연재된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이 한기총 소속 목회자들이 주장한 성경 해석 중 100가지를 선정해 조목조목 반박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그간 극히 일부만 공개된 신천지 교리가 구체적으로 공개된다는 점에서도 교계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 (제공: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천지일보(뉴스천지)

94. 계 18장의 선장, 선객, 선인, 바다에서 일하는 자들 

▶ 한기총의 증거 : 해운업(무역선, 어선)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모든 사람들

- 장로교/김○○/요한계시록(1969), p.295~296

▶새천지의 증거 : 세상(바다, 단 7:3,17)의 목자, 전도자, 교인들이다.

- 한기총 장로교단 소속 목자는 계 18장의 바다를 육적인 바다로 보고, 계 18장의 ‘선장, 선객, 선인, 바다에서 일하는 자들’을 육적인 바다에서 해운업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모든 사람들이라고 주장하였다. 그렇다면 계 18:17~18에 세상 모든 해운업 종사자들이 서서 바라보고 있는, 무너져 가는 바벨론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이며, 바벨론 상품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가? 또한 세상 모든 해운업 종사자들이 도대체 그 수가 얼마나 적기에 한 곳에 모여 무너져 가는 바벨론의 연기를 바라보고 있는 것인가? 육적으로 생각해 본다면 이는 정말로 터무니없는 주장이다. 성도들에게 부끄럽지도 않은가?

바다는 세상이요(단 7:3, 17), 배는 세상에 있는 교회이며, 선장은 목자, 선인은 교회에서 일하는 중진들, 선객은 교인들이다(겔 47장, 마 13장, 계 8장 참고). 계시록 전장 사건은 종교 세계 중 기독교 안에서 일어나는 사건으로, 본 장의 선장, 선객, 선인, 바다에서 일하는 자들은 영적인 것이다.

계 18:19에는 바다에서 배 부리는 모든 자들이 일시간에 망하였다고 기록되어 있다. 기독교 세상 가운데서 망해 가는 쪽은 과연 어디인가? 급성장하는 신천지인가, 아니면 교인 수가 급감하는 한기총인가? 이 말씀과 한기총은 어떤 연관이 있는가? 생각해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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