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성애 기자] 서울 중부경찰서가 편의점에서 카드를 복제해 부정사용한 피의자 2명을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편의점에 위장취업한 후 초소형 스키머를 이용해 손님들의 신용카드 MS정보 약 400여점을 탈취했다. 복제한 신용카드로 금, 담배를 구입하는 등 4800여만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중부경찰서 관계자는 “피의자들을 상대로 범행 방법 및 위조기계 구매 업체 등과의 관련성 여부에 대해서도 수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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