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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현 교수 “호남권 청정지역 발굴해 중국시장 공략”
이미애 기자  |  lme381@newscj.co.kr
2016.10.20 00:2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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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장현 광주시장이 19일 오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정보원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호남권 관광활성화 컨퍼런스’ 개회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호남관광 발전 위한 다양한 토론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19일 오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정보원 컨퍼런스홀에서 ‘호남권 관광활성화 컨퍼런스’ 개회식을 열고 호남관광발전을 위한 전략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빅데이터로 보는 국내를 비롯한 광주·전남·북 관광 현황’에 대해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이 주제 강의를 통해 ▲여행 트렌드의 이해 ▲호남권 주요관광지와 축제 분석 ▲호남권 관광 활성화를 위한 시사점 도출과 전략 제언 등 호남권 여행의 중심이 되는 ‘맛’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여행은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와 함께 사진, 날씨, 가격 등이 중요한 요소로 인식된다”고 말했다.

토론에 나선 황영현 동아대학교 국제관광학과 교수는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역에 거주하는 중국인 유학생을 활용한 홍보단 운영, 한국 웹사이트의 강화보다는 중국의 검색엔진이나 SNS에 호남권 매력에 대한 정보가 전달될 방안이 강구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호남권의 깨끗한 자연 속에서 가족과 여행할 수 있는 곳을 발굴해 가족여행, 주말여행을 타깃으로 한 중국시장 공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황 교수는 또 “호남권 노령화 속도가 전국 평균보다 높은 상황을 고려할 때 지역 중심의 관광 활성화와 이를 위한 다양한 관광 관련 산업의 창업 유도를 통해 젊은 사람이 호남권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정책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윤장현 시장은 인사말에서 “호남권은 천혜의 자연환경이 주는 기회의 땅이자 희망의 관광지역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역사와 문화와 자연의 숨결이 어우러지는 전주 한옥마을과 여수 밤바다·순천만국가정원 등이 증거가 아니겠느냐”며 미래 호남 관광을 낙관했다.

또 “단순히 호남의 관광에서 머물지 않고 아시아를 향해 문화를 소개하고 향유하는 아시아문화전당을 통해 한국의 멋과 맛과 흥이 광주에서 꽃피워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민의당 송기석 의원(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은 “호남권 관광활성화 방안에 대해 국회 차원에서 열심히 일해 나가도록 하겠다”며 “이번 컨퍼런스가 호남권 관광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토론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이 19일 오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정보원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호남권 관광 활성화 컨퍼런스’에 참석해 빅데이터로 보는 국내와 광주·전남·북 관광현황에 관련한 주제 강의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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