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19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정보원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호남권 관광 활성화 컨퍼런스’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전북투어 패스’ 준비 중… 연말 시행 예정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19일 오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정보원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호남권 관광 활성화 컨퍼런스’에 참석해 축사를 했다.

송 지사는 “오늘 이 행사를 통해 광주관광컨벤션뷰로, 전남문화관광재단, 전북문화관광재단이 협약체결을 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관광지에 사람이 오지 않는다면 아무 의미가 없다”며 관광정책에 있어 사람과 돈 2가지를 강조했다.

이어 “사람을 오게 하려면 관광환경과 콘텐츠가 ‘핵심’이라며 “사람이 많이 오면 자연스럽게 돈을 벌고 이를 통해 지역민이 자연스럽게 혜택을 본다”고 말했다.

송 지사는 “전주 한옥마을을 가꾸고 키우는 데 정성을 기울인 덕분에 결국 알려졌고 사람이 많이 찾아와 돈도 벌었다”며 “이제는 전라북도 전체가 ‘전북투어 패스’라는 것을 착안해 준비작업을 하고 있고, 올해 연말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송 지사에 따르면, 전북투어 패스는 전라북도를 찾아오는 관광객이 카드 한 장으로 관광지부터 숙박, 교통, 주차 등을 일관된 방법으로 모든 것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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