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선아 기자] 교육행정정보시스템 ‘나이스(NEIS)를 체험하고 이해하는 장이 마련됐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원장 한석수)이 교육부(장관 이준식), 17개 시‧도교육청과 공동으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2016 나이스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나이스데이’에서는 나이스의 활용 가치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및 인식 제고를 촉진하기 위한 나이스 체험 전시관이 운영된다. 전시관에서는 나이스의 주요 서비스인 ▲업무 지원서비스 ▲대국민서비스 ▲교육복지 서비스 ▲교육민원서비스 ▲전자정부 연계서비스 등이 소개된다.

이와 함께 ‘행복교육을 위한 나이스의 역할과 과제’란 주제로 정태명 성균관대학교 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나이스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를 위한 세미나가 운영된다. 세미나는 ▲나이스의 운영 현황과 발전 과제 ▲나이스 대국민서비스의 현재와 미래 ▲현장에서의 나이스 활용 사례 ▲나이스 적용 기술의 현재와 미래로 세분화된 4개 주제로 이뤄진다.

또한 나이스 구축 및 운영에 적용되고 있는 각종 IT 인프라 및 솔루션 관련 18개 전문업체가 참여하는 나이스 솔루션 전시관도 운영된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석수 원장은 “국민의 교육 알 권리가 확산되는 시대의 흐름에 맞춰 개방과 소통이라는 정부3.0 취지의 이행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교육가족들이 나이스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활용함으로써 학부모의 교육 참여가 확대되고 나아가 나이스가 국민 중심의 교육행정 서비스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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