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 전국 지자체 일자리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모습. (제공: 부산 사상구청) 

[천지일보 부산=김영일 기자] 부산 사상구(구청장 송숙희)가 19일 ‘2016 전국 지자체 일자리경진대회’에서 발굴사업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상과 사업비 1억원을 받았다.

이번 2016 전국 지자체 일자리경진대회는 고용노동부가 지난 9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 특성과 여건에 적합한 일자리 발굴로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사상구는 이번 대회에 2016년 3월부터 삼락체육공원 주 출입통로와 대형마트가 밀집돼 유동인구가 많은 명품 가로공원에서 주말마다 추진해 온 현장일자리 센터를 확대 운영하는 ‘시공초월 잡카페 Work+센터 운영사업’을 공모했다.

시공초월 잡카페 운영사업은 기존 주말에 한정 운영해온 현장일자리 센터를 평일까지 확대 시행하고 현장 채용박람회 개최 등 현장 진행사업 5개 분야 사업을 담고 있다.

또한 Work+센터는 기존 딱딱한 관공서 공간에서 벗어나 다중밀집장소(우먼라이브러리)인 명품 가로공원에서 주민이 편한 시간대에 방문할 수 있도록 근무시간도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확대해 일자리 알선 및 취업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구청 관계자는 “Work+센터뿐 아니라 지역 특성을 반영한 일자리 사업을 지속해서 발굴·추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 극대화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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