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건국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이 디지털미디어와 융합저널리즘의 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기존 ‘언론출판학과’와 ‘저널리즘 전공’을 개편했다고 19일 밝혔다.

건국대 언론홍보대학원은 언론출판학과를 디지털 저널리즘학과로, 저널리즘 전공을 융합저널리즘 전공으로 개편하고 2017년도 전기 석사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

학사개편으로 빅데이타 중심의 데이터저널리즘, 인공지능을 활용한 AI저널리즘, VR기술을 이용한 가상현실저널리즘 등 저널리즘 영역의 새로운 시도를 교과과정에 도입한다. 미래지향적인 저널리즘 교육을 통해 미디어 분야 전문가를 양성한다는 것이다.

건국대 언론홍보대학원은 그동안 ‘공연예술경영전공’ ‘방송진행 및 스피치 전공’ 등을 신설하고 전공의 다양성을 확보하면서 미디어와 학문간 융·복합을 지속적으로 추구해왔다.

2017학년도 석사과정(야간) 신입생 1차 모집은 오는 31일부터 11월 11일까지이며 2차 모집은 11월 24일부터 12월 5일까지다. 모든 전공이 학부 전공에 관계없이 지원가능하다.

모집전공은 3개 학과 6개 전공으로 디지털저널리즘학과 내 융합저널리즘전공과 디지털출판·잡지전공, 방송통신융합학과의 방송영상·통신전공과 방송진행·스피치전공, 광고홍보학과 광고·홍보전공과 공연예술경영전공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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