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1월 12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16 드론 챌린지 코리아’가 열린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홍란희 기자] 총상금 2500만원이 걸린 ‘2016 드론 챌린지 코리아’가 11월 12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테크노파크, 부산대 LINC사업단, 한국해양대 LINC사업단이 주관한다.

부산시는 지난 1월 국내 최초, 아시아 최대 규모의 ‘드론쇼 코리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또 200억원 규모의 드론을 활용한 ‘사물인터넷(IoT)기반 해양도시관리 실증 클러스터 구축’ 사업을 4월 산업통상자원부가 선정한 지역거점 사업에 확정 시켰다.

이번 대회는 부산의 드론 열기를 반영하고, 드론산업을 육성하고자 마련됐다.

대회는 일반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자유미션과 학생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레이싱 및 장애물 대회로 구성된다.

행사장 내 일반 관람객을 위한 드론체험관과 3D체험관 등 4개의 다양한 체험관도 운영한다. 해양 미션수행 20팀, 레이싱 128팀, 장애물 64팀 이상이 전국에서 참여할 예정이다.

각 선수는 해양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가상의 시나리오에 대한 비행을 선보이면 된다.

10여명의 심사단은 미션 활용 가능성, 난이도, 완성도 등을 평가해 1등 500만원을 비롯해 총 2500만원의 상금을 시상한다.

대회 접수는 21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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