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청도군청 전 직원 660명이 17일부터 27일까지 총 3기에 걸쳐 경주드림센터에서 1박2일 공직자 역량강화 교육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경북 청도군청)

역동적인 민생청도 건설 다짐

[천지일보 대구=송성자 기자] 경북 청도군(군수 이승율)이 공직자의 변화와 혁신을 통해 명품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2016년 청도군 공직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도군 소속 공무원 및 무기계약근로자 전체 직원 660명이 지난 17일 1기를 시작으로 27일까지 총3기에 걸쳐 1박2일씩 경주드림센터에서 진행한다.

첫날 교육은 부서 간의 칸막이를 없애고 화합과 협동심을 배양하기 위해 팀빌딩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조직의 변화·혁신을 주제로 명사특강과 공직자 글로벌 매너교육을 실시한다.

둘째 날에는 신라밀레니엄파크를 방문해 청도군의 숙원사업인 신화랑풍류체험벨트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우수시책 벤치마킹과 부진사항 점검하며 전 직원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함께하는 우리, 도약하는 청도” 라는 교육의 ‘슬로건’처럼 공직자 개개인의 화합과 변화를 통해 군정목표인 역동적인 민생청도를 건설하는 것이 교육의 목표다”며 “또한 지진과 태풍의 피해로 관광산업의 침체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는 경주시를 전 직원이 방문해 경주의 안전을 적극 홍보할 것이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 되기를 바란것”이라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