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달성군 어르신 선수단이 18일 두류야구장에서 열린 ‘제37회 경로체육대회’에 참석해 공을 들어 옮기는 경기를 하고 있다. (제공: 대구시 달성군청)

[천지일보 대구=송성자 기자] 18일 대구시 달성군 어르신 선수단이 두류야구장에서 개최된 ‘제37회 경로체육대회’에 참석해 7번째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체육대회는 대한적십자사(대구지사)가 주최했으며 대구시 내에 있는 5개 구와 1개 군이 참여했다. 1부는 개회식과 축하공연, 2부는 대구시 군·구별 어르신들이 참가해 풍선 탑 쌓기, 돼지몰이 릴레이 등 7개 종목의 체육경기 순으로 진행됐다.

달성군은 65세 이상 어르신과 가족 900여명이 참석해 6개팀 중에서 단합된 모습으로 다른 선수단에 비해 월등한 기량을 앞세우며 7번째(4년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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