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상과 특별상을 수상한 상명대 로봇동아리 기념사진(왼쪽부터 송강선, 전혜연, 이윤규, 강태규(교수), 이혜리, 김승환, 박래근 학생) (제공: 상명대학교)

[천지일보=박주환 기자] 상명대학교 프라임 사업단 로봇동아리 ‘휴머노이드 로봇클럽(지도교수 강태구)’이 ‘2016 국제로봇콘테스트&R-BIZ 챌린지(IRC2016)’ 대회에서 대거 수상하고 대학 최고 수준의 로봇동아리임을 증명했다.

지난 14~16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국내최대규모의 종합 로봇경진대회인 ‘2016국제로봇콘테스트&R-BIZ 챌린지(IRC2016)’에 참가한 상명대 로봇동아리 ‘휴머노이드 로봇클럽’은 정보통신공학과 이윤규, 전혜연 학생이‘휴머노이드 로봇 스포츠 지능형 kit’ 부문에서 ‘PK부분 1위’를 포함해 종합 2위인 기술표준원상을 수상했다.

또한 ‘누리로봇 로케팅’부문에 참가한 박래근(21), 이혜리(21), 김승환(21), 이하람(20), 장정윤(21) 학생이 금상인 산업통산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전혜연(22), 이윤규(25), 송강선(20), 심승(25), 정희주(24), 학생이 특별상과 ‘듀로 로케팅’부문의 동상을 수상했다.

휴머노이드 로봇클럽의 지도교수인 강태구 교수는 “우리 대학은 올해 5월 산업연계 교육활성화 선도대학 사업인 프라임 사업에 선정되면서 프라임 학과 학생들에게 아낌없는 교육지원을 하고 있다”며 “그 결과로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이루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실력향상에 힘써 국내 최고 수준의 로봇동아리임을 증명하도록 최선을 다해 학생들을 지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해 올해가 11회째를 맞이하는 ‘2016국제로봇콘테스트&R-BIZ 챌린지(IRC2016)’는 로봇 산업 활성화와 대국민 마인드 확산을 위해 개최됐다.

한국, 일본, 싱가포르 등 11개 국가의 선수 2300여명이 참가해 총 16개 대회, 37개 종목으로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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