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덕궁 인정전.(사진:문화재청)

[뉴스천지=서영은 기자] 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은 궁궐의 일부 전각을 정부부처 및 공공기관 기업 등에 비즈니스 공간으로 제공하는 장소마케팅 시범운영을 연장한다.

문화재청 창덕궁관리소(소장 안정열)는 오는 4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창덕궁 연경당 내 선향재를 한 차례 더 시범 개방해 별한 미팅 및 협상·회의·명사·특강 등의 장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1차 시범운영 시 사용 가능 기간을 3일로 한정하고 사용시간대도 특정했던 경우와 달리 수요자의 입장을 고려해 사용가능 기간을 5일간으로 늘리고 사용시간도 신청기관의 형편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2차 시범운영에서도 1차 때와 마찬가지로 선향재 아궁이에 불 지피기와 예비 전기시설 및 빔 프로젝트 등을 활용해 한국의집(한국문화재보호재단 소속)에서 서비스하는 전통다과(요청 시) 등의 편의를 제공한다.

참가신청은 창덕궁관리소 홈페이지(www.cdg.go.kr)에 게재된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24일, 25일 이틀간 할 수 있으며 26일에 이용자를 선정해 개별통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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