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총 교리에 대한 신천지 반박교리 100선이 연재된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이 한기총 소속 목회자들이 주장한 성경 해석 중 100가지를 선정해 조목조목 반박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그간 극히 일부만 공개된 신천지 교리가 구체적으로 공개된다는 점에서도 교계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 (제공: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천지일보(뉴스천지)

90. 계 16장의 번개, 음성들, 우렛소리(뇌성), 큰 지진

▶ 한기총의 증거 : 번개와 음성들과 우렛소리(뇌성)는 하나님이 현현(顯現)하실 때 나타나는 일반적인 현상(자연 현상)을, 큰 지진은 하나님의 심판을 상징

- 장로교/송○○/쾌도난마 요한 계시록2(2014), p.231

▶새천지의 증거 : 번개, 음성들, 뇌성은 심판하시는 하나님의 진노를, 큰 지진은 성도들의 마음이 하나님의 심판과 진노로 인해 크게 흔들리는 것이다(계 13:3, 계 4:5).

- 계 16장의 일곱째 대접의 재앙(심판)은 멸망자 바벨론과 그 소속이 된 배도한 장막 성도에게 내리는 심판이다. 이 때 음성들과 뇌성은 진노의 하나님의 말씀을, 번개는 영들의 빠른 움직임을 나타낸 것이지(계 8:5, 겔 1:14, 마 24:27 참고), 하나님이 임재하실 때 보이는 일반적인 자연 현상이 아니다.

지진은 멸망자(짐승)에게 속하여 영적으로 잠이 든 성도들의 마음(땅, 눅 8:15 참고)이, 하나님의 심판과 진노(번개와 음성과 뇌성)로 인해 멸망자들의 조직체(바벨론 성)가 무너지는 소문을 듣고 흔들리는 것을 말한다.

계 16장 사건의 현장이 어디인지 알지도 못하고, 육적인 일과 영적인 일조차도 구분하지 못하는 이런 목자를 어찌 목자라 할 수 있으며, 이런 목자가 소속된 장로교단과 한기총은 대체 어떠한 곳인가? 거짓말을 가르치는 마귀의 처소(계 18:2)가 아니라고 할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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