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도·지하철 노조가 연대 파업을 시작한 지난달 27일 서울역 전광판에 “9월 27일 9시부터 철도노조의 파업에 따라 일부 열차의 운행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빠른 시일 내에 열차운행이 정상화되도록 하겠다”는 안내문이 나오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KTX 100%, 새마을·무궁화·화물 60%선 운행

[천지일보=이지수 기자] 철도파업 19일째인 15일 전체 열차운행률이 평시의 92.1% 수준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날 코레일에 따르면, KTX와 통근열차, 수도권 전철은 평시와 같이 100% 운행하고 있다. 하지만 새마을호는 52대에서 30대로, 무궁화호는 264대에서 166대로 열차 운행이 줄었다.

화물열차는 197대에서 118대로 줄어 59.9% 운행에 그칠 전망이다.

파업 참가자는 7371명, 복귀자는 363명, 노조원 대비 파업참가율은 40.2%에 이른다. 고소 고발된 노조 간부는 19명, 직위해제자는 177명이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