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체되는 한 고속도로의 모습. ⓒ천지일보(뉴스천지)DB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단풍놀이, 나들이 차량이 늘면서 전국 고속도로가 혼잡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주말인 15일 오전 7~8시부터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고속도로 정체가 시작돼 오전 11시부터 정오까지 최고조에 이르고 오후 6시쯤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 방향으로는 오전 10시쯤 정체가 시작되고 오후 6시쯤 절정에 올랐다가 오후 9시쯤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승용차를 기준으로 오전 11시 서울에서 지방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4시간 47분, 광주 3시간 58분, 대전 2시간 29분, 강릉 3시간 22분 등이다.

도로공사는 이날 하루 고속도로 이용 차량은 464만여대에 이를 것으로 분석했다.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은 43만대, 들어오는 차량은 41만대가 예상된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가을철 나들이객들로 부분 구간이 일부 막힐 예정”이라며 “나머지 구간은 대체로 원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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