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전라남도 영암군 삼호읍 소림학교에서 찾아가는 씽크머니의 착한기업가 체험 금융교육 중 학생들이 재활용 청바지로 에코백을 만드는 생산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제공: 한국씨티은행)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씨티은행이 후원하고 한국YWCA연합회가 시행하는 ‘찾아가는 씽크머니’ 금융교육이 14일 전라남도 영암군 삼호읍 소림학교에서 초·중·고 전교생 11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금융감독원에서 추진하는 1사1교 금융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일반 학생들과 달리 장애를 지닌 청소년들에게 금융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차별을 해소하고 건전한 금융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기초를 다지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한국씨티은행과 한국YWCA연합회는 지난 2006년부터 전국적으로 청소년 금융교육을 실시해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농어촌 산간지역을 비롯한 소외지역 학교를 직접 찾아가서 금융교육을 실시하는 ‘찾아가는 씽크머니’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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