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동흠 천안시 복지문화국장이 11일 목포시청과의 경기에 앞서 천안시청 축구단을 격려하고 있다. (제공: 천안시) ⓒ천지일보(뉴스천지)

경북대표 경주한국수력원자력과 결승전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제97회 전국체육대회에 축구 충남대표로 출전한 천안시청축구단이 목포시청에 1대 0 승리를 거두고 결승전에 올랐다.

천안시청축구단은 11일 오전 아산경찰연수원에서 열린 4강전에서 목포시청을 상대로 김흥일 선수가 전반 시작 2분 만에 골을 성공시킨 후 끝까지 잘 지켜 은메달을 확보했다.

결승경기는 오는 13일 정오 아산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경북대표인 경주한국수력원자력을 상대로 펼쳐질 예정이며, 홈팬의 열렬한 응원을 등에 업고 금메달 획득을 기대하고 있다.

천안시청 축구팀 당성증 감독은 “충남대표로 출전한 천안시청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남은 결승전 경기에 집중해 금빛 소식을 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청 축구단은 지난해 강릉에서 개최된 제9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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