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악구청 별관 1층에 마련된 금융복지상담센터. (제공: 관악구)

금융·복지·법률 등 원스톱 상담
취약계층 재무주치의 역할 기대

[천지일보=박정렬 기자]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구민들에게 금융·복지·법률 등 원스톱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융복지상담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청 별관 1층에 설치된 상담센터는 가계부채 증가 및 악성화로 인한 사회문제 해결과 금융·복지의 통합적 지원을 통해 금융소외계층의 실질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센터는 전문상담사 2명이 상주하면서 금융·복지·법률 등 원스톱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재무주치의가 돼 재무설계를 도와주고 개인회생이나 파산 절차가 필요한 주민에게는 관련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금융구제방안이나 법적 절차 등을 안내한다.

한편 이번에 개소된 금융복지상담센터는 용꿈꾸는작은도서관, 시각장애인카페(카페모아), 자원봉사센터, 용꿈구는일자리카페에 이어 구청 청사 내 공간을 주민들에게 개방한 또 하나의 사례다.

금융복지상담센터의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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