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천지=이현정 기자] 광주시는 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제377차 민방위의 날 훈련을 실시한다.

훈련경보는 오후 2시에 훈련공습경보를 15분간 발령하고 이어 훈련경계경보를 5분간 발령한 후 경보를 해제한다.

훈련공습경보가 발령되면 시민들은 하던 일을 멈추고 유도대원의 안내에 따라 가까운 대피시설로 대피하고, 운행차량은 도로변 오른쪽 차선으로 대피해야 한다.

훈련은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민방공대피훈련으로 공습경보 발령에 따라 직장, 학교, 다중집합장소 등 시 전역에서 주민대피와 차량이동을 통제하는 훈련으로 진행된다.

광주시는 이번 민방공대피훈련을 맞아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유도를 위해 군부대, 경찰서, 교육청, 소방서, 의료기관, 복구기관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훈련을 실시할 것으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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