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천지=최성애 기자]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한방병원은 한약제재 및 의료기기 임상시험 활성화를 위한 ‘제2회 경희대 한방병원 한의학 임상연구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 병원은 지난 97년 11월 의약품임상시험실시기관(위원장 조기호 한방내과 교수)으로 지정됐고, 2007년 8월 의료기기임상시험실기기관(위원장 최도영 침구과 교수)으로 지정을 받은 바 있다.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한방병원 의약품 및 의료기기 임상시험심사위원회 주최로 4월 10일 열리는 워크숍은 대한한의학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한방병원협회의 후원으로 개최된다.

워크숍에서는 보건복지부 한의약 임상연구 지원방향과 식약청 이상시험 관련 규정 및 승인과정과 경희대 한방병원의 의약품 및 의료기기 임삼시험심사위원회의 운영 현황에 대한 소개가 있을 예정이다. 아울러 한약물 및 침 임상연구의 실제 디자인 등에 대한 발표도 마련됐다.

경희대 한방병원 관계자는 “한약제재 및 한방의료기기 임상시험에 관련된 대학과 한방병원을 비롯한 제약회사, 의료기기 제조업체뿐 아니라 건강기능식품업체 등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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