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 연제구 연산동 한 아파트 앞,  10일 새벽부터 내린 눈으로  뒤덮인 목련. ⓒ천지일보(뉴스천지)

 
[뉴스천지=정인선 기자] 10일 다가오는 봄을 시샘하듯 부산에도 새벽부터 내린 눈으로 뒤덮인 목련이 막바지 겨울 추위를 견뎌내고 꽃 피울 준비를 하고 있다.

현재 부산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4.9㎝의 눈이 내렸고 약한 눈발이 계속 날리고 있다.

영하의 날씨에 곳곳이 빙판길로 변하고 교통대란과 하굣길 문제 등으로 이날 유치원 및 초·중학교가 하루 임시휴교에 들어갔다.

부산지방기상청은 앞으로 1~3㎝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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