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천지=장은진 기자] 폭설로 유명세를 떨친 박대기 기자보다 더 리얼하게 패러디한 김제동의 영상이 화제다.

김제동은 지난 9일 밤 자신의 트위터에 “김대기 기자입니다. 서울의 기상상황을 알려 드립니다. 실시간으로”라는 동영상을 올렸다.

김제동은 동영상을 통해 서울의 기상상황을 마치 박대기 기자를 연상케 하듯 머리와 옷에 눈이 쌓인 모습을 하고 마이크 대신 국자를 들고 나와 소식을 전했다.

그는 “현재 차가운 눈이 눈과 머리를 적시고 있습니다. 내일 아침 모두 안전운전하시고 안녕히 주무세요. 그리고 너무 추워요. 이상 김대기 기자였습니다”라며 눈사람 박대기 기자를 패러디했다.

네티즌들은 “빵 터집니다” “국자가 대박이군요” “완전 수고하십시오. 닮으셨음”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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