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오후 경기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한국과 카타르 경기에서 손흥민이 역전골을 성공시킨뒤 환호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임군철 기자] 대한민국이 카타르전에서 역전승을 거뒀다.

한국은 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8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3차전 카타르전에서 3-2로 이겨 A조 1위에 올랐다.

이에 따라 한국은 2승 1무 승점 7점을 기록했다.

경기 전반 11분 손흥민의 패스를 받은 기성용이 첫 골을 터트렸다. 이후 카타르의 소리아가 홍정호에게 파울을 얻어내 패널티킥이 선언되면서 동점골을 만들었다. 이후 전반 45분 카타르의 소리아가 또 골을 넣어 역전골을 만들어냈다.

하지만 한국의 공격은 후반에도 계속됐다. 후반 11분 지동원의 골이 터졌고 후반 13분에는 기성용의 패스를 손흥민이 논스톱 슈팅을 날리면서 역전골을 넣었다. 결국 한국의 승리로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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