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천지=김지윤 기자] 위례신도시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 첫 날인 9일 현장접수처인 송파구 장지동 가든파이브 라이프동 테크노관에 신청자의 발걸음이 북적거렸다.

이번 사전예약은 개장 전부터 와서 기다리는 예비 청약자를 포함해 오전 9시 30분부터 시작된 지 약 2시간 만에 300여 명이 찾아오는 등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방문자 가운데에는 이날 모집 대상인 3자녀 특별공급 및 노부모 특별공급 해당자 외에도 단순 상담자들까지 방문했다.

LH 측은 “첫 날이라 사전예약자뿐만 아니라 사전예약 자격에 대해 묻는 상담자들도 많다”며 “장애우, 노인과 같이 인터넷을 사용할 줄 모르는 분들 외에는 인터넷 청약이 원칙이나 (상담 받으러 온 청약자) 현장에서 직접 상담을 받고 신청하고 싶어한다”고 설명했다.

위례신도시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은 오늘부터 약 보름간 진행된다.

특별공급은 해당 조건이 다르기 때문에 국토부와 LH가 내세운 조건을 세심히 볼 필요가 있다. 사전에 작성한 신청서가 잘못 기입된 사실이 드러날 경우 당첨이 취소된다.

국토부와 LH는 오전 6시부터 사전예약시스템(http://myhome.newplus.go.kr)과 보금자리주택 홈페이지(www.newplus.go.kr)에서 인터넷 접수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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