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이만희)이 주최하고 ㈔세계여성평화그룹(대표 김남희, IWPG)과 국제청년평화그룹(IPYG, 부장 김두현)이 주관한 ‘9.18 국제법 제정 종교대통합 만국회의(WARP: World Alliance of Religions Peace Summit) 2주년 기념 평화축제’가 18일 서울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가운데 IWPG·IPYG 연합 1만 1440명이 평화의 메시지를 담은 카드섹션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지난 만국회의 2주년 평화축제에서 세계평화를 염원한 카드섹션과 퍼포먼스가 주목 받았다 특히 카드섹션에 소개된 세계평화선언문은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이만희)의 평화운동을 이뤄가는 초석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만희 대표가 작성한 세계평화선언문은 2013년도 5월 25일에 130개국 청년 3만명 앞에서 공표됐다. 해당 내용에 따라 2014년 9월 17~19일 전쟁종식 세계평화를 위한 종교대통합 만국회의를 열고 지난해 만국회의 1주년에는 전쟁종식 국제법 초안을 제정했다. 이를 기초로 올 3월 14일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선언문(DPCW)’을 제정해 전 세계에 공표했다.

DPCW는 총 10조 38항으로, 전쟁을 방지하기 위한 기존의 국제법을 강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전 국제법과의 가장 큰 차이점은 종교분쟁을 해결할 수 있는 조항들이 있다는 것이다. 또 평화문화의 전파에 관한 조항이 있다.

이와 관련해 HWPL은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국제청년평화그룹(IPYG)과 함께 선언문이 국제법으로 제정 될 수 있도록 촉구하는 ‘레지슬레이트 피스 캠페인(Legislate Peace Campaign)’을 진행하고 있다.

전 세계인들도 이 캠페인에 동참하고 나섰다. 프라티바 데비싱 파틸 전 인도 대통령과 앨리스 샤브티니 레바논 법무부장관 등 각국의 고위급 지도자들이 지지하는 서신을 보내왔다. 현재까지 167개국 54만여명이 온·오프라인 서명에 동참했다.

HWPL은 각국 대통령, 장관, 고위지도자들의 지지공문, 서신과 전 세계인들의 마음이 담긴 서명을 유엔에 전달해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이 구속력 있는 법안으로 상정되도록 촉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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