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2일 주한영국문화원이 ‘2016 월드 브랜딩 어워드(World Branding Awards)’ 영어교육 부문에서 ‘올해의 브랜드 상(Brand of the Year)’을 수상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타티아나 샤쉬코바(Tatiana Shashkova) 영국문화원 브랜드 및 마케팅 매니저, 리차드 로울스(Richard Rowles) 월드 브랜딩 포럼 회장. (제공: 주한영국문화원)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주한영국문화원(원장 마틴 존 프라이어(Martin John Fryer))이‘2016 월드 브랜딩 어워드(World Branding Awards)’ 영어교육 부문에서 ‘올해의 브랜드 상(Brand of the Year)’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월드 브랜딩 어워드’는 글로벌 비영리 단체로서 올해는 지난 22일 영국 런던 켄싱턴 궁에서 개최됐다. 이번 ‘2016 월드 브랜딩 어워드’에는 전 세계 35개국의 2800개 브랜드가 수상 후배에 올랐으며, 총 210개 기업의 올해의 브랜드 상 수상 브랜드로 최종 선정됐다.

각 부문별 최종 수상 브랜드는 월드 브랜딩 포럼의 브랜드 가치 평가, 소비자 대상 리서치 및 공개 온라인 투표 등 세 가지 과정을 거쳐 선정되며, 그중 소비자 투표가 평가 점수의 70%를 차지, 소비자의 브랜드에 대한 만족도가 수상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월드 브랜딩 포럼의 리차드 로울스(Richard Rowles) 회장은 “영국문화원이 교육 부문에서 최고의 브랜드로 선정된 것에 대해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특히 이 상은 영국문화원 어학원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강력한 브랜드 충성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전 세계에서 헌신해 온 강사진의 노력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영국 문화원의 이다 콜버트(Eda Colbert) 브랜드 및 마케팅 총괄은 “월드 브랜딩 어워드는 전 세계 최고의 브랜드들이 이룩한 성과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특히 일반 소비자의 투표 결과가 수상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고객에게 좋은 평판을 구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수상은 영어 교육 분야에서 영국문화원이 그간 일궈온 전문성과 성과를 인정받는 결실로서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올해의 브랜드 상을 수상한 영국문화원은 24K 금 트로피를 부상으로 받았으며, 이 트로피는 런던에 위치한 영국문화원 본부에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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