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두나(사진제공:바른손엔터테인먼트)

[뉴스천지=서영은 기자] <아무도 모른다> <걸어도 걸어도>로 한국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일본의 실력파 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과 <괴물>의 배두나의 만남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영화 <공기인형>이 오는 4월 8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영화 <공기인형>은 어느 날 갑자기 감정을 갖게 된 실물크기의 공기인형 ‘노조미(배두나)’가 비디오 가게 점원 ‘준이치(아라타)’와 사랑에 빠지며 점차 인간이 돼 가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멜로 영화다.
공기인형의 사랑이라는 신선한 스토리로 눈길을 사로잡는 이번 영화는 2006년 1300만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영화 역대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괴물>의 히로인이자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드라마 <공부의 신>에서 개성 넘치는 연기를 선보인 배두나가 열연을 펼칠 작품이다.

2004년 칸 영화제 역대 최연소 남우주연상 수상작인 <아무도 모른다>와 2009년 아시아 영화상 최우수 감독상을 수상한 <걸어도 걸어도>의 실력파 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가 연출을 맡아 아름답고 감각적인 영상미와 탁월한 연출력으로 영화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적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일본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탁월한 연출력과 배두나의 열연이 만나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공기인형>은 4월 8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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