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천지=김현진 기자] 넥슨(대표 서민, 강신철)의 미국 법인 넥슨아메리카(대표 다니엘 킴)가 차세대 게임 개발자 발굴 프로그램인 ‘넥슨 이니셔티브(Nexon iNitiative)’를 다음달 30일(현지시간)까지 실시한다.

‘넥슨 이니셔티브’란 전세계 게임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일종의 게임 개발 아이디어 공모전으로, 총 상금 1백만 달러 규모로 마련됐다.

입상한 개발자들에게는 넥슨과의 공동 게임 개발 기회와 함께 넥슨그룹이 보유한 71개국 해외 네트워크를 통해 전세계 각지에서 퍼블리싱 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모집은 ‘넥슨 이니셔티브’ 공식 홈페이지(http://initiative.nexon.net)를 통해 진행되며, 18세 이상의 게임 개발자라면 국적 제한 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PC 기반의 온라인 게임 관련 아이디어라면 어떤 것이든 응모할 수 있지만, 기존에 개발된 것이거나 상업화된 서비스일 경우 응모가 제한된다. 또한 게임 아이디어 제안서는 영문으로 작성해야만 한다.

넥슨아메리카의 서원일 부법인장은 “넥슨과 함께 향후 게임시장을 선도해 나갈 차세대 게임 개발자들을 발굴하기 위해 본 사업을 기획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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