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특산품(파프리카)을 활용한 캠핑요리 만들기 체험(제공: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국립공원관리공단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윤용환)는 국립공원 생태나누리 주간(9월 24일부터 30일)을 맞이해 ‘가야산국립공원 생태나누리’ 프로그램을 시행했다고 28일 밝혔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여행하기 좋은 시기인 9월 마지막 주 일주일간을 ‘국립공원 생태나누리 주간’으로 선정해 장애인, 취약계층 아동 등 사회적 약자에게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생태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립공원 생태나누리 주간’에는 전국 20개 국립공원에서 사회적 약자 1600여명을 대상으로 총 37회의 생태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전국에 위치한 38개의 사회복지단체(시설)와 협의해 선정했으며 장애인, 취약계층 아동, 취약계층 노인, 다문화가정, 외국인근로자, 임산부, 한부모가족, 알코올 중독자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한다.

특히 가야산국립공원은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사)경남시각장애인 복지연합회 합천군지회의 시각 장애인 40여명을 초청,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자연을 오감을 통해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성경호 가야산국립공원 탐방시설과장은 “앞으로 사회적 약자에 대한 국립공원 생태복지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며, 건강한 국립공원 관리를 통한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경남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합천군지회 프로그램 참여(제공: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 ⓒ천지일보(뉴스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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