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서울 한강시민공원 여의지구 일대에서 열린 평창 G-500 행사에서 파고다 체험부스를 방문한 시민들이 ‘파이팅’을 뜻하는 각국의 응원문구가 적힌 보드판을 들고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파고다교육그룹) ⓒ천지일보(뉴스천지)

1천여명이 파고다 체험부스 방문
8개 언어 ‘파이팅’ 응원문구 남겨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언어교육 부문 공식공급사인 파고다교육그룹(회장 박경실)이 27일 서울 한강시민공원 여의지구 일대에서 열린 ‘G-500’ 행사에서 체험부스를 운영,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를 진행했다.

G는 올림픽 게임(game)을 의미하며,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공식적으로 사용하는 용어다.

파고다는 ‘세상의 모든 언어로 응원합니다!’라는 메시지로 파고다가 제공하는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등 총 8개 국어를 활용한 응원 메시지 이벤트를 마련했다. 파고다 체험부스에는 1000여명의 시민들이 방문했다.

먼저 국가를 고른 후, 해당 국가의 언어로 적힌 ‘파이팅’ 응원 문구를 대형 벽면에 직접 적을 수 있게 한 응원의 벽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벤트 참가자 전원에게 응원 메시지가 적힌 에코백과 배지를 증정했다.

▲ 27일 서울 한강시민공원 여의지구 일대에서 열린 평창 G-500 행사에서 파고다 체험부스를 방문한 여자 어린이가 스페인어로 ‘파이팅’을 뜻하는 ‘ANIMO!’를 응원의 벽 보드에 적고 있다. (제공: 파고다교육그룹) ⓒ천지일보(뉴스천지)

또한 대형 인스타그램 판넬에 각국의 응원 문구가 적힌 말풍선 보드판을 들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을 운영했다. 포토존에서 촬영한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한 참가자들에게는 간식을 증정했다.

박경실 파고다교육그룹 회장은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를 500일 앞두고, 실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콘텐츠와 실질적인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전문적인 커리큘럼의 어학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준비가 한창”이라며 “파고다는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모든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파고다교육그룹은 2014년 11월에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의 언어교육 부문 공식공급사 협약을 체결했으며, 조직위원회 직원 및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언어교육 지원에 적극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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