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서비스산업총연합회 창립 4주년 기념행사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경실 서비스산업총연합회 회장, 양무승 한국여행업협회 회장, 최상목 기획재정부 차관, 조동민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회장, 현재호 한국연구개발서비스협회 회장. (제공: 서비스산업총연합회)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사단법인 서비스산업총연합회(회장 박경실)가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서비스산업총연합회 창립 4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기념행사는 서비스산업총연합회 초대회장인 박병원 한국경영자총협회장의 서비스산업 특별 강연을 시작으로, 창립 4주년 기념식과 서비스산업 유공자 경제부총리 표창 및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서비스산업총연합회 창립 4주년 기념행사에는 박경실 서비스산업총연합회장을 비롯한 각 협회장들과 조경태 국회 기획재정위원장 그리고 최상목 기획재정부 제1차관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박경실 서비스산업총연합회장은 환영사에서 “18대, 19대에 이어 20대 국회에서도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이 발의돼 있다”며 “이번 국회에서 반드시 법안이 통과돼 서비스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생산성 향상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오늘 참석해주신 조경태 국회 기획재정위원장님을 비롯한 여야 국회의원님들이 좀 더 힘을 보태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조경태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은 “정부와 지금 이 자리에 계신 분들이 힘을 합친다면 서비스산업이 더욱 빠르게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며 “저 역시 기획재정위원장으로서 서비스산업의 확충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축사를 전했다.

행사에는 그동안 서비스산업의 인프라 확산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서비스산업 유공자(3개 단체 및 2개 기업, 개인 6명)에 대한 경제부총리 표창이 이어졌다. 최상목 기획재정부 제1차관이 11개 단체 및 기업대표와 개인에 표창을 수여했다.

㈔서비스산업총연합회는 2012년 창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의료, 전시·전시기획, 관광·의료관광, 금융, 소프트웨어, 지식서비스, 건축, 엔지니어링, 디자인, 광고, 문화예술, 프랜차이즈, 골프, 해운, 방송, 통신, 학원 등 서비스산업의 전 분야를 포괄하는 단체들과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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