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서울 강남역 사거리M-stage에서 한국외대 태국어통번역학과 학생들이 태국 전통 복장을 입고 태국 춤을 선보이고 있다. (제공: 한국외국어대학교)

제26회 세계민속문화축전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한국외국어대학교가 지난 25일 서울 강남역 사거리M-stage에서 제26회 ‘세계민속문화축전(세민전)’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김인철)에 따르면 이번 세민전 행사에는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폴란드어과, 헝가리어과 등 총 13개의 학과에서 참여해 각 나라의 전통 춤과 노래를 선보였다.

마크 리퍼트 현 주한 미국대사는 이번 행사를 축하의 의미를 담은 영상을 전했다.

영상에서 리퍼트 대사는 “한국외대가 또 한 번의 세계민속문화축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주한미국대사관과 한국외대는 오랫동안 긴밀한 협력해왔으며 이 우호관계를 자랑스럽게 여긴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날 김인철 총장은 축사에서 “한국외대는 다양한 문화를 존중하는 대학이며 전 세계 외국 학생들을 한국외대로 불러서 친한 인사를 만드는 역할을 하는 대학”이라며 대한민국에서 한국외대의 역할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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